💸 따로주 수익 전략 — 분할매수와 리밸런싱의 기술
투자의 진짜 실력은 ‘언제 사냐’보다 ‘얼마나 꾸준히 사느냐’에서 갈립니다. 오늘은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수익을 지키는 따로주 전략을 정리해볼게요.
1️⃣ 따로주란 무엇인가?
‘따로주’란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꾸준히 분할 매수해가는 자신만의 종목을 말해요. 예를 들어 매달 일정 금액으로 삼성전자, TIGER ETF, 또는 배당 ETF를 꾸준히 매수하는 방식이죠. 이렇게 하면 시점 리스크를 줄이고, 장기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배당주 장기투자 전략과 결합하면 매달 ‘현금 흐름 +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요.
2️⃣ 분할매수의 마법 — 시장을 이기는 꾸준함
분할매수는 단순히 ‘조금씩 사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의 평균을 이기는 전략이에요. 매월 일정 금액으로 동일 종목을 매수하면, 고점에도 사고 저점에도 사지만 결과적으로 평균 단가가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매달 30만 원씩 1년간 투자했을 때, 시장이 10% 떨어져도 실제 손실은 훨씬 작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적립식 투자 효과로 평균 수익률이 꾸준히 상승하죠.
3️⃣ 리밸런싱이란? — ‘수익 지키기’의 기술
리밸런싱은 쉽게 말해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다시 맞추는 일이에요. 주식이 너무 올랐을 땐 일부를 팔고, 채권·현금을 늘리고, 반대로 주식이 빠졌을 땐 다시 비중을 늘리는 거죠.
예를 들어 70:30 (주식:채권) 포트폴리오가 주식 상승으로 80:20이 됐다면, 주식을 일부 매도해 원래 비중으로 되돌립니다. 이렇게 하면 고점에서 일부 수익을 확보하면서, 다음 조정 때 추가 매수 여력을 남길 수 있습니다.
4️⃣ 따로주 포트폴리오 예시
| 구분 | 비중 | 추천 예시 |
|---|---|---|
| 성장형 ETF | 40% | VOO, QQQ, TIGER 미국나스닥100 |
| 배당형 ETF | 30% | VYM, SCHD, KODEX 배당성장 |
| 국내 대형주 | 20% |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
| 현금성 자산 | 10% | CMA, 단기채 ETF |
이런 식으로 자산별로 꾸준히 쌓아가면, 시세 변동에 덜 흔들리는 ‘복합 포트폴리오’가 완성됩니다. 자세한 구성법은 포트폴리오 구성법 포스트에서도 참고할 수 있어요.
5️⃣ 감정에서 벗어나기 — 자동투자의 힘
가장 큰 적은 시장이 아니라 ‘내 감정’이에요. 오를 땐 탐욕, 내릴 땐 불안이 판단을 흐립니다. 하지만 분할매수와 리밸런싱을 자동화하면 감정의 개입 없이 꾸준히 투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증권사 ‘자동투자 서비스’나 연금 ETF 전략과 연결하면 자동납입 + 장기 절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