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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① IRP(퇴직연금)는 ‘손실·수익·세금’ 계산 구조를 알아야 실제 수익률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어요.
② 운용수수료·ETF 보수·세금이 복리효과를 갉아먹는 3대 변수입니다.
③ 오늘은 IRP 손익 구조와 정산 시 주의사항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1) IRP 평가손익 구조 이해
IRP 계좌의 수익률은 단순히 ‘평가금액 - 납입원금’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평가금액 = 납입원금 + 평가이익(손실) - 수수료 로 계산되며, 여기에 ETF/펀드의 배당금이 포함됩니다. 즉, IRP의 진짜 성과는 세후 수익률 기준으로 보는 게 정확합니다.
| 항목 | 설명 |
|---|---|
| 납입원금 | 퇴직금 + 추가 납입액 |
| 평가이익 | ETF/펀드 평가 차익 + 배당금 |
| 수수료 | IRP 보수 + ETF 보수 + 기타 관리비 |
| 세금 | 연금수령 시점에 과세(분리/종합) |
2) 손익 정산 타이밍
IRP 계좌에서는 중간 인출 불가가 원칙이므로 손익은 “평가 기준일” 기준으로만 계산됩니다. 수익금이 확정되는 시점은 연금 개시 후 매 회차 지급일이에요. 만약 ETF를 매도해 현금화했다면, 그 시점의 매매차익이 손익으로 반영됩니다.
3) 손실이 났을 때 알아야 할 세금 규칙
IRP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당장 세금을 내지는 않습니다. 과세는 ‘연금 수령 시점’에만 발생하므로, 손실은 세금 측면에서 불이익이 없습니다. 다만 손실 구간에서는 ‘세액공제 환수’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 ✅ 세액공제 받은 금액을 5년 내 중도인출 시, 추징(환수) 발생
- ✅ 손실이라도 중도 해지하면 세금 부과
- ✅ 단, 연금 수령 조건 충족 시 손익과 무관하게 과세이연 유지
4) 수수료 구조까지 합쳐 보기
IRP의 실제 수익률은 ‘운용보수 + ETF 보수’를 합친 총비용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 0.1% IRP + 0.15% ETF를 운용하면 총보수는 0.25%. 10년 복리로는 약 2.5% 수익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저보수형 ETF 전용 IRP를 선택하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5) 실수익률 계산 예시
| 항목 | A안 | B안 |
|---|---|---|
| IRP 수수료 | 0.10% | 0.25% |
| ETF 보수 | 0.10% | 0.25% |
| 세전 수익률 | 6.0% | 6.0% |
| 세후 실수익률(10년) | 5.6% | 5.0% |
※ IRP 수익률은 단기 성과보다 장기 복리효과로 판단하세요.
6) 정산 시 꼭 기억할 점
- ① 퇴직금 IRP 이체 시 과세이연 유지 (관련 글 보기)
- ② 수익률 확인 시 세전/세후 구분 필수
- ③ 손실 구간에서도 세금은 ‘0원’ — 불안해할 필요 없음
- ④ 연금 개시 후 분리과세(3~5%) 관리로 절세 가능
7) 함께 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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