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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재테크 대신, 달력 한 장으로 끝내는 연금 루틴. 바쁠수록 ‘루틴’이 최고의 무기예요.
1) 연간 설계: 목표-계좌-상품을 먼저 고정
첫 달엔 목표금액(은퇴 시점/월 연금)을 적고, 연금저축/IRP의 연간 납입 계획을 세웁니다. “국내지수 ETF + 해외지수 ETF + 채권 ETF” 3축을 기본으로, 총보수는 낮을수록 좋습니다. 이때 현금성 6개월치를 생활 방패로 확보해두면, 시장이 요동쳐도 납입은 계속 이어갈 수 있어요.
2) 월별 루틴 예시 (12개월 체크리스트)
- 1월: 연금저축/IRP 자동이체 금액 확정, 전년 공제액 점검
 - 2월: ETF 총보수 업데이트 확인(신규 저비용 대체 가능성 체크)
 - 3월: 1차 리밸런싱(목표 비중 ±5% 넘으면 조정)
 - 4월: 배당시즌 대비 재투자 계획 수립
 - 5월: 종합소득세/세액공제 확인, 환급금은 연금에 재투자
 - 6월: 채권 ETF 비중 재점검(변동성 확대 시 +5%p)
 - 7월: 상반기 성과 리뷰(연율화 수익 vs. 목표)
 - 8월: 해외 ETF 원화/달러 환전 루틴 점검(수수료 절감)
 - 9월: 2차 리밸런싱 + 세제 변화 뉴스 체크
 - 10월: 자동이체 금액 상향 여부 검토(목표 대비 부족분 보충)
 - 11월: 공제 한도 잔여액 계산, 막판 납입 플랜
 - 12월: 한도 채우기 마감, 포트폴리오 스냅샷 저장
 
3) 비중(Asset Mix) 가이드 — 나이·성향별 예시
아래는 어디까지나 예시예요. 각자의 소득 안정성·투자경험·목표 시점에 맞춰 조정하세요.
| 유형 | 국내주식지수 ETF | 해외주식지수 ETF | 채권 ETF | 현금성 | 
|---|---|---|---|---|
| 성장형(20~30대) | 30% | 55% | 10% | 5% | 
| 균형형(30~40대) | 25% | 45% | 25% | 5% | 
| 안정형(50대~) | 15% | 35% | 45% | 5% | 
WHY? 장기연금은 폭락장에서 흔들리지 않는 게 더 중요해요. 채권 비중은 완충장치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상승장에선 주식 비중이 복리를 이끌죠. 리밸런싱은 “한쪽이 목표보다 5%p 이상 벗어났을 때”만 실시해도 충분합니다.
4) 수수료·세금 체크포인트
- 총보수: 연금계좌 안의 ETF 총보수는 장기 성과에 직접 타격. 더 낮은 대체가 나오면 갈아타기 검토
 - 환전/거래: 해외 ETF 매매·환전 수수료, 환전 우대 활용
 - 세금 루틴: 납입→세액공제, 계좌 내 과세이연, 연금 수령 시 분리과세 흐름을 연 1~2회 복습
 
5) 위기 시나리오 카드
“지수 -20% 하락 시 채권 +5%p, -30% 시 추가 납입” 같은 행동 규칙을 미리 써두세요. 공포의 순간엔 계획이 유일한 나침반입니다. 자동이체는 유지, 불필요한 종목 교체는 최소화!
6) 더 보기 & 연재 연결
이어지는 투자 루틴과 체크리스트는 블로그 홈(yaho-simba)에서도 차근차근 업데이트 중이에요. 다음 편에서는 연금 수령 전략(정액/정율/버킷)과 현금흐름 최적화를 다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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